마야,센티멘틀현이 저를 설명해서 쓴 글입니다.
마야 -
고시생의 깊이..현실을 직시해야해 아저씨!왜 공중전화박스색깔이라 똑같은 옷입어요? 서른살까지 공부가 애인이에요
..
이것들이 무엇인지 아는가...?
이것은..본 카페의 설립자이자최다수카페접속자일 우기송군의 지난날의 닉네임들이다..
제목에서부터보면..우기송해부학,우기송파헤쳐박제만들기,우기송완전분석충격고백등등이 아닌 우기송 살펴보기이다...
왜냐..우리가 알고있는 기송군은 "고시생의 깊이"에서 알수 있듯이 이땅의 정의와 분배평등의 원칙등으로 고뇌하는 법학도..그러나 그의 전적대 전공은..애니메이션이었다.이 얼마나 전혀 연관성없는 진로이동이던가.. 럭비공수준의 탄성과 방향성을 가진 그의 사고관과 철학 행동양상은 "오디션"에 나오는 만화주인공인 베레베레황보래용과 같은 예측할수 없는 신비의 소년...이기에 감히 그를 절대해부한다는 것은 오노가 금메달 따서 지혼자 폴짝폴짝뒤뚱짝짝(이것 역시 그의 지난닉네임) 하다 나자빠짐에 버금가는 성급한 판단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1년에 두번있을까말까한 카페엠티를 반납하고 주말예배 100프로 출석을 장식하려했던 그는 1세기에 4명정도 나올까말까한 절대 금연금주가로
분위기만으로 40도 알코올에 흠뻑 취하고 마는 23살의 청년이지만 얄싸한몸매..갸름한..얼굴...보송보송한 피부.. 그러나 그 날렵한 눈빛으로 각종정보를 업고 뛰며 앞서가는 그의 부지런함은 가히 이 험한 세상을 꿋꿋히 헤쳐나갈수 있는 무기를 가진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의 소유자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겨울연가의 흠뻑취할수 있는 풍부한 감수성에 끝나지 않고 상혁과 채린의 극적인 사랑의 결실을 제기하는 역시 냉철한 현실적인 휴머니스트였다.
우리는 보았다..지난 4월6시 새벽..
어슴프레 희미한 촛불조명아래 그동안 꼭꼭숨겨왔던 한 미소년의 몸부림을..
현란한 각기와 어우러진 브레이크댄스라 했던가,
빨간레게머리가발만 얹어주었다면 서태지버금갈..만큼은 아니지만,
마이크대를 부러뜨리고도 남을 파워풀한 울트라매니아숑숑숑을 불르고도 남았을것인데 열악한 음향시설로 인해 우리들의 기대는 좌절되고 말았다.
우리는 그를 아는가..?
아마도..우리는 또다른 숨겨진 제2,제3의 우기송을 찾아..남은 1년을 탐구적인
자세로 살아나가야 함을..인지해야할 것이다...
수업이 늦어서 이만..
센티멘틀현 -
2001년 3월, 한국사학의 요람 국민대에서 일제히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
헬리콥터 수십대가 국민대 운동장과 민주광장, 체육관앞등등
하차할 수 있는 모든 공간들을 점령하였고, 수많은 방역차들이
성곡도서관 주위를 포위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가 긴급소집되었으며, 국민대 최고 엘리트 추검사를 위시한 특수수사대가 신설되었다.
이유인 즉 국민대 편입생을 대상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기묘한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령이었다.
일단 이 기묘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뇌하체의 조직이 순식간에
부분적으로 파괴되고 특히 언어구사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극악무도하고 용감무쌍하게 썰렁한 말들을
마구잡이로 짖걸이게 되는 특이한 병을 유발하였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보아오던 싱거운놈 소리를 듣는 그런 종류의
인간과는 전혀 다른 뉘앙스에 인간이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병이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은 평소에 우리가 말하는 왕따를 당할 확률이
99.9% 가량 되어 사회에 격리되어 버리는 것이 커먼센스지만
이 바이러스의 심각성은 무시무시할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돌연변이개체라는 점이었다.
그러므로 왕따시키기전에 왕따시키는 무리들까지 감염되어 버려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폐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더욱더 강조되었다.
국민대 당국에서는 크나큰 우려를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 바이러스는 치료백신이 없다는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당국은 이 바이러스가 성곡도서관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안이었다.
평소 이 바이러스퇴치에 권위있는 닥터 센티멘틀의 견해에 의하면
바이러스의 경로를 추적한 결과 버박과에서 첫 환자가 속출한 점을
발견하였다. 뇌가 녹아내리는 듯한 썰렁한 유머를 구사하며
이상한 언어체계를 확립하여 언어생활을 영위하는 특이한 변종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센티멘틀 박사는 국민학보사에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바이러스의
이름을 우기숑바이러스라고 명하였다.
바이러스의 근원지는 다름아닌 이 시대의 극악무도 사악만발 울트라캡숑
울랄라 엽기헤져드 가이 우기숑이란 인물이었다는 사실에 그 이름을 따서
우기숑바이러스라 명한 것이다.
평소에 그를 알아오던 센티멘틀 박사는 그가 가지고 있는
기묘한 바이러스성 유머에 대해 입술이 부르트도록 조심 조심하라고
주장하였다.
우기숑이 썰렁 비스무리한 유머를 구사할때 결코 대응하거나 웃어주면
안된다고 관자놀이에 핏대를 세우고 역역히 주장했지만 아무도 이 주장에
귀기울여 주지않은 결과 오늘날의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었다.
정말 안타까운 사실은 치료약이 전혀 없다는 것이 센티멘틀박사의
탄식이었다.
우기숑 바이러스.
이 시대가 낳은 에이즈보다 23467배 더 무서운 바이러스로
결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될 병이라고 다시한번 센티멘틀 박사는 말한다.
거인 우기숑.
그의 뇌 구조를 상세히 분석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사로잡힌다.
만약 그를 잡아다가 밧줄로 꽁꽁묶어 포르말린으로 마취시킨뒤
그의 머리를 굉음섞인 전기톱으로 갈라보면 지구인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기묘한 형태로 진화되어있을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단어들이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질 것이다.
결코 지구인의 언어체계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구조로 되어 있어
수많은 의학자들을 카오스로 몰아넣을 것이다.
이 자리를 들어 카페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심하시라'는
말이다.
우기숑 바이러스는 우기숑의 극악무도 사악만발한 농담에 한번이라도
반응을 해주면 바로 뇌가 녹아내리는 듯한 통증과 함께 여태껏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기묘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 감염되면 문제가 없지만 계속에서 링바이러스처럼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것이 우기숑바이러스의 무서움이다.
그러므로 바이러스 감염에 최상의 방어는 예방 또 예방이다.
결코 반응하지 않는 다는 굳건한 마음가짐과 마인드 컨트롤로 무장해야
할 것이다.
2002년 우기숑바이러스는 다시 한번 국민대를 강타할 야심찬 계획으로
잠복해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길 바라며....
이 카페 운영자인 우기숑바이러스 경계령을 선포하며
이 시대의 마지막 센티멘틀 휴머니스트 닥터 Kim이...
Posted by 알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