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을 몇일 남겨두지 않은 오늘...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잠깐 뒤돌아 봤다...
그동안 무엇이 남겨지고, 무엇을 잃었는지...
어떤일이 있었으며, 어떻게 웃고, 어떻게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갔는지...
내가 어떻게 성장해왔으며 지금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세상의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당당하게 웃음으로 이겨낼수 있다고 자신하는 현재의 모습과
그 이면에서 애써 세상을 회피하려하는 또다른 나의 모습이 지금의 나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많은 경험을 했다해서 삶을 이렇다 저렇다 정의내릴수는 없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이젠 나의 행동에 책임이 뒤따르는 서른살이 가까워져 온다는것

내 판단에 의해 선택을 할때에도 적지않은 시간을 투자했던건,
_같고 험난한 세상을 이겨보겠다며 눈물과 땀으로 독하게 공부했던 시절이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내 삶에 큰 자산이었다고 느끼는건
현실을 인정하지만서도 억울함을 토로하지않고 인내와 노력으로 지금 나의 위치에서 인정받을수 있었던건
내가 그만큼 일류의 삶에 다가가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일까...
인생의 첫 분기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는 서른이라는 것이,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하나씩 느껴짐을 알수있는 때인것인가...

서른... 강타의 스물셋을 들으며 나를 준비한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6년이 지나가 버렸고,
이젠 또다른 변화를 꾀하지 않으면 도태될것 같은 나의 상상이 서른살 즈음의 나에게 새로운 자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제 난 지난일들을 회상하며 또다른 전쟁터로 나가게 될 것임을 대비하며, 새로운 무기를 개발해야겠다.

목표를 설정하자.
그리고 반드시 거머쥐자. 나를 보는 이들이 새로운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Posted by 알버트

2007/11/26 00:15 2007/11/2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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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치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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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선택이다.
무궁한 광야속 각종 흥미진진한 선택이 기다리고 있는데
정치인은 그 선택하나로 자신의 운명이 최종까지 결론지어지곤 한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 정치인의 마지막을 장식하지만
시간은 그 정치인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활자화시켜 역사속에 남도록 하게한다.
(내 나이 서른살이 되어 인생을 정리한다고 한것도 내 인생을 간직할 수 있게하기 위해서이다)

정치인의 선택에는 운과 배경도 따라줘야 한다.
지역정세에 해박하고, 현명한 판단력을 소유하며, 가슴에서 인덕이 넘친다해도
그를 정치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적절한 타이밍과 배경 조건이 없다면
아무 소용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그 배경을 가지고 있나 되돌아봐야 할 시점인것 같다.

이제 계단을 오를 준비가 되었다.
오르는 순간부터 중심이 흔들려 넘어질 수 있지만
계속해서 올라가는 두다리가 서로 균형을 맞추어 진행해나가고,
그 걸음걸이에 리듬이 맞춰지기 때문에 나는 굳센 마음으로 올라보도록 하겠다.

내 선택에 후회없기를 바라며...

Posted by 알버트

2007/09/16 23:32 2007/09/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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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사지행 2007/09/17 23:56 # M/D Reply Permalink

    화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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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松, 28세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본유학을 포기하다.

Posted by 알버트

2007/09/01 00:26 2007/09/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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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송의 의미

누구나 이름에 대한 추억이 있을것이다.

내 이름은 우기송(禹基松) 결코 흔한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앞에서도 본바 있지만 나를 포함해 전국에 2명만 확인되었다ㅋ)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우기송'을 검색하면 80%이상이 나의정보로
이미 나는 인터넷에 정보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에 속해버렸다.

내 이름의 한자를 풀이해보면

임금 우 (禹) 는 전설적인 성군의 시대인 '요순' 즉 요임금과 순임금의 뒤를 이은 우임금을 나타내 '임금 우'로 새기며 '하'나라의 임금인 '우'임금의 '성'씨라 하여 '하, 우, 씨'를 붙여 '하우씨 우'라는 뜻이고,

터 기 (基) 에 소나무 송 (松) 은 넓은 터에 소나무가 서있다는 뜻이다.


자, 그럼 나의 이름을 네이버에서 검색해 볼까?



-ㅅ- 네가지 뜻이 나왔다. 한자의 뜻은 다르지만, 기왕 네이버에서 검색된 것이니 그냥 재미있게 읽어보자.

이미지로 검색을 해봤는데, 기송이란 귀여운 아이가 나타났다.



기송...어떤성을 가졌건간에 기송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을 언젠간 한번 꼭 만나보고 싶을 뿐이다...

Posted by 알버트

2006/12/28 11:21 2006/12/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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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센티멘틀현이 저를 설명해서 쓴 글입니다.

마야 -



고시생의 깊이..현실을 직시해야해 아저씨!왜 공중전화박스색깔이라 똑같은 옷입어요? 서른살까지 공부가 애인이에요
..
이것들이 무엇인지 아는가...?
이것은..본 카페의 설립자이자최다수카페접속자일 우기송군의 지난날의 닉네임들이다..

제목에서부터보면..우기송해부학,우기송파헤쳐박제만들기,우기송완전분석충격고백등등이 아닌 우기송 살펴보기이다...
왜냐..우리가 알고있는 기송군은 "고시생의 깊이"에서 알수 있듯이 이땅의 정의와 분배평등의 원칙등으로 고뇌하는 법학도..그러나 그의 전적대 전공은..애니메이션이었다.이 얼마나 전혀 연관성없는 진로이동이던가.. 럭비공수준의 탄성과 방향성을 가진 그의 사고관과 철학 행동양상은 "오디션"에 나오는 만화주인공인 베레베레황보래용과 같은 예측할수 없는 신비의 소년...이기에 감히 그를 절대해부한다는 것은 오노가 금메달 따서 지혼자 폴짝폴짝뒤뚱짝짝(이것 역시 그의 지난닉네임) 하다 나자빠짐에 버금가는 성급한 판단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1년에 두번있을까말까한 카페엠티를 반납하고 주말예배 100프로 출석을 장식하려했던 그는 1세기에 4명정도 나올까말까한 절대 금연금주가로
분위기만으로 40도 알코올에 흠뻑 취하고 마는 23살의 청년이지만 얄싸한몸매..갸름한..얼굴...보송보송한 피부.. 그러나 그 날렵한 눈빛으로 각종정보를 업고 뛰며 앞서가는 그의 부지런함은 가히 이 험한 세상을 꿋꿋히 헤쳐나갈수 있는 무기를 가진 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의 소유자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겨울연가의 흠뻑취할수 있는 풍부한 감수성에 끝나지 않고 상혁과 채린의 극적인 사랑의 결실을 제기하는 역시 냉철한 현실적인 휴머니스트였다.

우리는 보았다..지난 4월6시 새벽..
어슴프레 희미한 촛불조명아래 그동안 꼭꼭숨겨왔던 한 미소년의 몸부림을..
현란한 각기와 어우러진 브레이크댄스라 했던가,
빨간레게머리가발만 얹어주었다면 서태지버금갈..만큼은 아니지만,
마이크대를 부러뜨리고도 남을 파워풀한 울트라매니아숑숑숑을 불르고도 남았을것인데 열악한 음향시설로 인해 우리들의 기대는 좌절되고 말았다.

우리는 그를 아는가..?
아마도..우리는 또다른 숨겨진 제2,제3의 우기송을 찾아..남은 1년을 탐구적인
자세로 살아나가야 함을..인지해야할 것이다...


수업이 늦어서 이만..





센티멘틀현 -


2001년 3월, 한국사학의 요람 국민대에서 일제히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
헬리콥터 수십대가 국민대 운동장과 민주광장, 체육관앞등등
하차할 수 있는 모든 공간들을 점령하였고, 수많은 방역차들이
성곡도서관 주위를 포위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가 긴급소집되었으며, 국민대 최고 엘리트 추검사를 위시한 특수수사대가 신설되었다.
이유인 즉 국민대 편입생을 대상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기묘한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령이었다.

일단 이 기묘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우뇌하체의 조직이 순식간에
부분적으로 파괴되고 특히 언어구사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극악무도하고 용감무쌍하게 썰렁한 말들을
마구잡이로 짖걸이게 되는 특이한 병을 유발하였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보아오던 싱거운놈 소리를 듣는 그런 종류의
인간과는 전혀 다른 뉘앙스에 인간이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병이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은 평소에 우리가 말하는 왕따를 당할 확률이
99.9% 가량 되어 사회에 격리되어 버리는 것이 커먼센스지만
이 바이러스의 심각성은 무시무시할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돌연변이개체라는 점이었다.
그러므로 왕따시키기전에 왕따시키는 무리들까지 감염되어 버려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폐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이 더욱더 강조되었다.
국민대 당국에서는 크나큰 우려를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 바이러스는 치료백신이 없다는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당국은 이 바이러스가 성곡도서관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안이었다.
평소 이 바이러스퇴치에 권위있는 닥터 센티멘틀의 견해에 의하면
바이러스의 경로를 추적한 결과 버박과에서 첫 환자가 속출한 점을
발견하였다. 뇌가 녹아내리는 듯한 썰렁한 유머를 구사하며
이상한 언어체계를 확립하여 언어생활을 영위하는 특이한 변종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센티멘틀 박사는 국민학보사에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바이러스의
이름을 우기숑바이러스라고 명하였다.
바이러스의 근원지는 다름아닌 이 시대의 극악무도 사악만발 울트라캡숑
울랄라 엽기헤져드 가이 우기숑이란 인물이었다는 사실에 그 이름을 따서
우기숑바이러스라 명한 것이다.
평소에 그를 알아오던 센티멘틀 박사는 그가 가지고 있는
기묘한 바이러스성 유머에 대해 입술이 부르트도록 조심 조심하라고
주장하였다.
우기숑이 썰렁 비스무리한 유머를 구사할때 결코 대응하거나 웃어주면
안된다고 관자놀이에 핏대를 세우고 역역히 주장했지만 아무도 이 주장에
귀기울여 주지않은 결과 오늘날의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었다.
정말 안타까운 사실은 치료약이 전혀 없다는 것이 센티멘틀박사의
탄식이었다.

우기숑 바이러스.
이 시대가 낳은 에이즈보다 23467배 더 무서운 바이러스로
결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될 병이라고 다시한번 센티멘틀 박사는 말한다.

거인 우기숑.
그의 뇌 구조를 상세히 분석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사로잡힌다.
만약 그를 잡아다가 밧줄로 꽁꽁묶어 포르말린으로 마취시킨뒤
그의 머리를 굉음섞인 전기톱으로 갈라보면 지구인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기묘한 형태로 진화되어있을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단어들이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질 것이다.
결코 지구인의 언어체계에서 볼 수 없는 희귀한 구조로 되어 있어
수많은 의학자들을 카오스로 몰아넣을 것이다.

이 자리를 들어 카페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심하시라'는
말이다.
우기숑 바이러스는 우기숑의 극악무도 사악만발한 농담에 한번이라도
반응을 해주면 바로 뇌가 녹아내리는 듯한 통증과 함께 여태껏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기묘한 언어를 구사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만 감염되면 문제가 없지만 계속에서 링바이러스처럼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것이 우기숑바이러스의 무서움이다.
그러므로 바이러스 감염에 최상의 방어는 예방 또 예방이다.
결코 반응하지 않는 다는 굳건한 마음가짐과 마인드 컨트롤로 무장해야
할 것이다.
2002년 우기숑바이러스는 다시 한번 국민대를 강타할 야심찬 계획으로
잠복해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길 바라며....

이 카페 운영자인 우기숑바이러스 경계령을 선포하며
이 시대의 마지막 센티멘틀 휴머니스트 닥터 Kim이...

Posted by 알버트

2006/12/28 11:21 2006/12/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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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터넷에서 동명인 찾기

누구나 살다보면 생각하게되는 것이 바로 '나'

다른사람의 입장이었다면 그냥 다른사람에 불과할텐데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이 조물주에 의해 결코 변함없기 때문에 나임을 인지하고 행동을 해야하는 나

곤란한 상황에 겪을때면, 이건 게임에 불과해.
어서 빨리 load시키라고! 외쳐본적도 있고
한때는 내눈앞에 보이는 짧은 시선말고는 모든게 가상현실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그 곤란한 상황을 겪는것은 내가 생각하는 나
그러한 상황에서는 내가 아닌 보여지는 나로 인식을하면 위기를 잘 넘길수 있지
나의 육체를 놓고 멀치감찌 바라보는거야..다른생각을 하면서말야

난 어릴적에 우기송이란 내 이름은 전세계에 혼자인줄 알고있었어
아무리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다른 친구들의 이름은 나왔을지 모르지만 내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으니까


그런데! 99년엔가? 야후를 검색하던 당시, 강원도에 사는 우기송이라는 사람을 발견했어!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었지만 언젠가는 만날수 있을까? 어떤 사람일까? 협회?청년회?같은 모임을 하던 사람인것만 알 수 있어서 너무 궁금해하고 있었거든


오늘 아니 어제 찾았어! 1월10일 구글에서 '우기송'을 치면 약 50개 이상의 문서가 링크되는데, 우연치 않게 '우기송이 발견되었다'
46개 이상은 글쓴이 나 우기송이고, 나머지는 강원도에 계시는 우기송氏(참고로 한자도 똑같다 禹基松)의 소식이었다.

강원도에 우기송氏를 알 수 있게 이미지를 첨부한다.

요즘들어 나는 나를 찾는 일을 계획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의외의곳에서 의외의 방법으로 나를 찾아버린? 결과가 되었다.

Posted by 알버트

2006/12/28 11:21 2006/12/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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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tiwa 2006/01/12 17:15 # M/D Reply Permalink

    제이름으로 검색했을때 ... 동명이인들을 보면 부끄러워 지기만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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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문화 - ocplay에서 mp3까지

오늘은 나의 문화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다.

내가 문화를 즐긴다는것은 특별한 것은 없다. 시간날때 집에서 winamp 를 통해서 음악을 듣는것이 문화를 즐긴다고나 할까...
특히 고되고 힘들게 하루를 보내고 집에들어와 쓰러지다시피할때.. 겨우 컴터를 켜고 랜덤으로 음악 리스트를 만들어 무작정 들으면 마음이 풀리곤 한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노래가 나오면 b를 눌러 좋아하는 노래가 나올때까지 선곡에 선곡을 했다.. 그러면 100%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게되니까..

일단 처음엔 댄스음악을 듣는다..
무작정 신나는걸 들어야 흥에겨워 인터넷 서핑을 즐길수 있다.
hot, 젝키, 핑클, ses, 보아, 터보, nrg 등이면 무난하게 첫곡으로 오케이를 내린다. 나이 26에 무슨 핑클젝키냐고 물으신다면
그러면 당신은 박남정,소방차를 선택하고 있는가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

나이트 비트에 빠른 노래도 좋다. 리믹스된것이라면 슬롯머신의 777처럼 find it!을 외치고 볼륨을 높이기도 한다.
영어로된 노래는 싫다. 내가 한국영화를 사랑하듯이 왜 한국노래만 이끌림을 당하냐는 것은 나의 문화에 대해서 노코멘트를 부탁한다.

나는 카세트 테이프가 아닌 컴퓨터로 노래를 듣는것을
게다가 goldwave나 믹싱프로그램이 음악을 즐기는 나와 나를 설레이게만드는것을
나의 문화에 멈춰 살 수 있게 만들어주었음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다.
컴퓨터로 들리는 음악은 pc 스피커에서 찢어지는 소리로 출발하여, ocplay와 같은 단음이 내 학창시절을 마무리했기때문이다.
물론, ocplay는 개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였기에, 중3때만해도 거의 인생 최고의 절정을, 우리들만의 노래를 함께 즐겨불렀던 좋은 추억이 있다.
그 노래를 듣던 한 친구는 이미 6~7년전 저세상에 가있지만...

하지만 이제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이 거의다 현실화 되어버렸다.

세상은 그렇게 변했다. 어렸을적 즐겼던 게임기 컨텐츠는 이미 어른들의 취미가 되어버렸고,
tv, 인터넷엔 우리가 공감하는 모든것들이 나와 같이 나이를 먹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동방신기의 이름을 외우지 못하고, 유행어에 둔감해지는건 당연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였지만, 한편으로 아직도 난 즐길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는건 당시에 그 문화를 느낄수 있었던 그 열정이 아직도 식지않고 내머리속에 내 mp3에 내 가슴속에 함께 해왔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할 뿐이다.

내 mp3는 4~5년전 생일선물로 형에게 선물받았던 mp3다.(지금은 사용하지않는다)
밤새충전하고 90분을 들었지만, 등교퇴교시, 출근퇴근시 정말 요긴하게 사용되었다.
하루의 유일행복한 시간이 등퇴교시간의 노래를 듣는것이었기에.. 모든걸 다 잊고 음악을 듣는건 너무나도 신나는일이기에..
mp3의 밧데리가 떨어질때면 편의점으로 달려가 aaa알카라인을 사서 듣기도했었다.
mp3하나만 있으면 부산이던, 목포던 맘대로 여행할 수있었다.
지금도 야근을 할때면 mp3를 들으며 업무를 본다. 아무리 힘든 작업이라도 음악이 있으면 나에겐 커다란 힘이 되었기 때문이다.
종로서 걸어올때도, 용산역서 걸어올떄도, 옥수에서 걸어올때도 난 어김없이 노래를 들었고, 좋은 추억만 남아있을 뿐이다.

난 새노래를 듣지않는다.
아..가끔 아주 맘에 드는곡이 있으면 듣겠지만, 내시대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에 난 벗어나고 싶지않다..
오늘도 그랬다. 캠퍼스로 달리는 버스안에서 듣던, 내 노래는 지금도 내 귀에 똑같은 목소리로 들리우고 있었다. 대략 한 1000곡?정도
내 리스트에 새노래를 추가시키면 마치 다른 리스트들이 샘하는 것처럼 느껴, 내시절의 노래를 한 그룹으로 만들어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따스한 태양이 비치는 버스창가에서 들었던 내시대의 내노래는 나를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듯이 난 내시대의 노래를 여전히 좋아한다.

만약 다음날 아무런 일정없이 자유로웠다면 더 기뻤을테지만, 이제 난 한층더 어깨를 무겁게 내리고 지낼 나이가 되었기에 내시대의 list를 다 듣지못하고 아쉬울때 종료를 선택한다.

3년전.. 소리바다를 켜고 수많은 노래들을 다운받으며 신나하던 생각이 떠오른다.
신곡이 나올때마다 검색을하며 신나게 음악을 다운받았지만, 지금은 스트리밍된 노래조차 쉽게 듣지못하는게 무척 아쉬울 따름이다.

3년전.. 신나게 소리바다를 켜고 수많은 노래들을 다운받으며 이곡저곡 파도를 통해 음악을 즐기던 생각이 떠오른다.
다음날은 아무런 일정이 없었기에, 난 늦잠을 자며, 방에 비이하게 누워서 오전늦게 비치는 햇살을 맞으며 하루를 시작했던게
지금은 하루를 시작해도 따스한 햇살은 외근을 통해서만 즐길수 있는게 무척 아쉬울 따름이다.

이제 내가 기억하는 나의 멋진 문화를 소개하려 한다.
한겨레 신문사를 다닐때 들었던, feel so good...
나는 낭만을 좋아한다. 내 아침낭만은 feel so good 이거 하나로 설명 끝이다.
예전 MBC의 코미디프로그램 종료시에 들리던 음악이 기어코 feel so good 이라는 제목을 발견하게 만들었던...

내일 아침 출근길에서 그 음악을 듣고 싶다.
따스한 햇살이 선선한 바람이 함께한다면 내문화는 내하루는 더욱 상쾌할텐데,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을 마쳐야겠다.
내일 아침 출근길이 기다려진다. 내시대의 노래를 몇곡 들을수 있으니까

Posted by 알버트

2006/12/28 11:20 2006/12/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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