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모님의 이름, 얼굴 조차 모르는 주인공 어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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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려서부터 고아원 형들로 부터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꿋꿋하게 이세상에 들리는 소리와 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다. (참 독특한 생각을 가진 아이)

어거스트는 자신이 소리와 음악을 단지 좋아한다는 그사실만으로도, 부모님을 찾을수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고,
고아원을 나와 어째저째해서 길거리 악단으로 나서게되다가(이때 수입이 잠깐 짭짤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쥴리어드 음대 학생으로 입학하게된다. (과정이 너무복잡해 간단하게 설명)

한편, 엄마와 아빠는 젊었을 때 한음악했었던 사람들로서,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엄마는 젊었을적 한 파티에 참여했다가 한 젊은이(아빠)와 눈이맞아
아이를 가지게되지만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아이가 유산되었다는 거짓말을 듣는다.
그후로부터 딱 십년뒤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 아이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자 그녀는  죽어가는 아버지를 원망하며(불효녀), 아이를 찾아나서게 되는데, 그 아이는 당연히 음악을 사랑하는 천재소년 어거스트 러쉬.

음악을 시작하면 아들을 찾을수있겠다는 생각에 다시 바이올린을 잡고 쥴리어드대 야외음악회에 참석하게되는데
우연찮게도 그 오케스트라의 지휘는 자신의 아들인 어거스트 러쉬! (세상에 이런 운명이!)

아버지는 밴드를 그만두고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새 여자친구도 사귀지만 젊었을적 자신과
사랑을 나눴던 그녀를 잊지못하고 직장을 그만두고(제정신은 아닌듯) 뉴욕에서 음악을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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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듯한 직장을 그만둔 아빠는 자신과 사랑을 나눴던 그녀(엄마)와 추억이 있던 과거 그 언더그라운드 공연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오던중, 차창밖으로 보이는 쥴리어드대학 야외음악회 현수막을 보고 그녀가 바이올린 연주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야외음악회 장소로 달려가게되고 결국 세가족은 음악을 통해 상봉해버린다. 감동

소리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가족을 만나게되는 얼토당토 없는 이야기지만,
어거스트러쉬의 천재적인 음악소질과 가슴찡한 장면들이 볼만한 영화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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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버트

2008/01/06 22:31 2008/01/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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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 2 : 임창정과 송지효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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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벙벙한 선정대학교 법대 4학년 임창정을 사랑하는 학교퀸카 수영부 송지효

그 이유가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지효의 학창시절 좋지않은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아픈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그녀를 한결같이 계속 돌봐주고 지켜줬기 때문...

하지만, 창정은 색즉시공1처럼 여전히
세계최고 어리벙벙 대학생으로
학교선배 최성국의 꾀임으로 인해 학생신분으로는 출입할 수 없는곳에 갔다가 성매매특별법으로 인해 졸지에 TV에도 출연하고, 경찰서에도 가며,,,
도서관의 엘리베이터에서 여자들 치마속을 훔쳐보다 지효에게 걸리고,,,
지효에게 휴지를 가져다주러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 다른 여자들에게 봉변도 당하고,,,

나중엔 단체로 제주도에 놀러가 창정이 지효에게 멋진 고백까지 하지만,,,매번 의도하지않게 다른여자들과 꼬이거나 꼴사납고 변태적인 모습으로 지효에게 혼나기만 한다.

그러던와중, 창정과 지효의 3년동안 알콩달콩 키워오던 아름다운 사랑에도 잠시 제동을 걸어줄듯한 인물이 등장하게 되는데...!

어렸을적 지효의 옆집에 살던 오빠(극중 같은 선정대학교 법대선배)가 검사가 되어 나타나고, 지효의 어머니께는 지효와 검사를 서로 엮어보려하며 검사오빠를 계속 밀어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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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지효의 어머니가 창정에게 찾아가 지효를 이제 그만 만나는게 지효의 미래를 위해서 좋겠다며 헤어짐을 권유하고, 창정은 맘에없는 이별을 준비하게된다.

결국 둘은헤어지게 되고 창정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여 (지효와 만날때) 지효가 그토록 원했던 9급공무원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지효가 검사오빠랑 유학을 가기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하루 전날,

휴학계를 제출하고 나온 지효는 우연치 않게 학교에서 창정을 만나고, 둘은 술을 한잔하게된다.

과거를 회상하며 어김없이 지효를 업고 집에가는도중.. 지효는 창정의 눈을 감기고 방향만 지시하여 어디론가 데려간다.

창정이 눈을 뜬곳은 아 테 네 모 텔....
 
지효는 아테네모텔에서 창정과 처음이자 마지막의 하룻밤을 지내려하지만, 다가오는 지효를 거부한채 창정은 따로자겠다며 침대 밑에 눕게되고, 서로 가슴아파하며 울다가 창정은 지효를 놓고 모텔을 나온다.
(이부분에서 가슴이 무척 아팠다)

미국으로 유학가는날 신이가 떠나는 지효에게 창정의 마지막 선물을 건네주면서, 과거 지효의 어머니가 창정에게 찾아가 헤어지라고 요구했었다는 이야기를 건네주게되고, 그 소식을 들은 지효는 미국 유학일정을 전면 취소한채 창정에게 달려간다 ㅠ.ㅠ
K-1 전국체전에서 창정은 지효가 선물한 이빨보호대를 차고 경기에 임하던 도중, 지효가 왔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경기에선 넉다운되지만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8등신 몸매 이화선, 성전환수술 이대학 등 개봉전부터 말많았던 색즉시공 시즌2
아무리 가벼운 한국영화라도 철학과 메세지는 있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영화를 가볍게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색즉시공 시즌2에서 임창정과 송지효의 사랑이야기로 인해 가슴찡한 감동을 느꼈고, 나름최고의 러브스토리를 접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솔직히 일편보다 재미를 느끼진 못했지만, 창정과 지효의 사랑이야기로 모든걸 카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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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2 OST : 가리나 프로젝트 "손만 잡자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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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00:14 2008/01/0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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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유괴당한 엄마의 통곡과 절규, 하지만
냉철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사랑하는 딸아이를 다시는 볼 수 없다!"

출연 : 김윤진(변호사 유지연), 김미숙(심리학과 교수 한숙희), 박희순(형사 김성열)

단란한 두모녀, 기쁜날도 영화에서는 단 몇분!
딸아이가 다니는 학교 운동회에서 아이가 사라지게 되고,
며칠뒤, 충격적인 사진한장과 함께, 이름모를 유괴범으로부터 아이의 소식을 듣게된다.
유괴범의 주문 "아이를 살리려면 살인자를 무죄로 만들어라!"

유지연 변호사는 오랜친구인 형사 김성열과 함께 유괴범을 추적하고,
살인자를 무죄로 만들 재판의 승소를 위해 온 전력을 다하게되고 사건을 해결하게되는데,,
진짜유괴범은 따로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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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1 00:14 2007/12/3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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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 시즌3 (로맨틱 창작뮤지컬)

김종욱 찾기 파티에 다녀온 천일운비님의 추천으로 로맨틱 창작뮤지컬 '김종욱찾기'를 봤다. 역시 대학로 소극장은 최대한 앞쪽에서, 게다가 자리가 협소하면 재미가 더한 것 같다. (무대와 관객이 가까이 있다면, 그만큼 배우와 관객이 많은 교감이 생기게되고 보다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볼 수있기 때문)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면,
첫사랑을 못잊은 한 여자(김지현)가 강경한 아버지의 반강제적인 권유로, 첫사랑주식회사로 찾아가 인도에서 만났던 첫사랑 김종욱을 찾아달라 의뢰한다.

고용인 김대범은 김지현의 첫사랑 김종욱을 찾기 위해 온갖노력을 다하지만 (정말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다.) 찾지못하던 중 깊은산속의 어느곳에서 의뢰인 김지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애매오묘?한 분위기에 휩쓸려 진한 키스를 하게 된다.

어색한 관계를 뒤로하고 계약관계가 만료되어 이제 만날수 없는 사이가 되기 하루전! 둘은 추억속의 멀리있는 사랑이 아닌 지금의 사랑이 진짜 소중한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 (서로 싫어하는 척하면서도, 은근히 즐기고 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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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의 두가지 매력은,

① 한국어로 된 유머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었다는 것.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게 '원더다방 소희' '티켓또 아리가또' '인도코브라 카레라이스'등의 한국사람만이 알 수 있는 유행어들ㅋ)

② 그리고 40가지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멀티맨'의 역할이 상당히 컸다.
(아버지,바텐더,차장,스튜어디스,인도인,할머니,소희,무술인,신사 등 정말 수많은 캐릭터가 나왔다. 만약 김종욱찾기에서 나한테 딱 맞는 역할을 찾는다면 멀티맨?)

나중에 다시 봐도 지루하지 않을것 같은 작품으로 꼭꼭 기억하고 있을거고, 언젠간 이글을 다시 읽을때도 재밌었던 추억만 기억될것 같은 뮤지컬!

(특히 주제곡에 해당하는 "오~오~오~ 이젠 정말 사랑해야 할때~" 라는 노래가 계속 입에서 맴돌고 있다. 아, 맞다. 김종욱찾기 클럽에 등업되었는지 확인해보러 가야겠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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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이준기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타 뮤지컬에서 공길이 역을 맡았음), 김지현(떠오르는 기대주)>


♪ 뮤지컬 김종욱 찾기 中  "이젠 정말 만나야 할때" ♪

오 이젠, 오 정말, 만나야 할때

오 이젠, 오 정말, 만나야(만나야) 할때

두분, 정말 잘 어울리시는데요

당신은 75년 토끼띠, 당신은 78년 말띠, 맞죠?
두분 아까부터 지켜보니까 자꾸 티격태격 하시는데,

제가 그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 싶어요.

자자자자 제 얘기를 잘 들어보세요.

이만하면 됐지, 뭘 바래
이번엔 놓치지 말고 제대로봐
딴 생각 절대 못하게 들이대 (그냥 확-)
오 이젠 정말 만나야 할 떄

용기를(용기를) 내요(내말이) 그토록(그토록) 기다려온 순간
피하지(피하지) 말아요 (됐어요) 됐긴 뭐가 돼, 정말
기회를(잡아요) 내말이 (내말이) 당신의 마지막 봄날
포기하지마(됐어요) 됐긴 뭐가 돼, 내말들어요

오오오 이젠 정말, 사랑해야 할때
오오오 이젠 정말, 만나봐야 할때
오오오 이젠 정말, 그만(분발)해야 할때

오, 이젠!


Posted by 알버트

2007/12/12 22:19 2007/12/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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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뜻하는 색(色) 신중을 뜻하는 계(戒)

얼마나 강한? 장면과 충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길래 사람들이 그렇게 입에서 입으로 추천했던가!

하지만 영화 색계는 뜨거운 정사신이 주된 애로영화가 아닌 가슴아픈 중국의 시대극이라고 볼 수 있었다.

간단한 스토리를 소개하면,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중국이 일제의 지배속에 있을때 즈음 홍콩으로 가게된 치아즈(탕웨이)는 홍콩대학에서 우연치않게 연극부에 들게된다. (이 연극부는 항일단체의 성격을 띄고 있었다)

이 연극부 단원들은 친일괴뢰군 앞잡이로 있는 이장관(양조위)을 암살하기위해, 진짜 연극을 펼치는데, 탕웨이를 부유하고 지적인 막부인으로 위장?시켜 이장관의 부인과 함께 마작까지 즐기는 친밀한 관계까지 이르게된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이장관을 암살할 찬스가 몇번 생길뻔하기는 하지만, 이 연극부단원들은 이장관 라인의 부하급에 해당하는 학교선배를 원치않게 살인하게 되어 이장관 살인 계획은 무산되고 만다.

3년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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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와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졌지만 멤버중의 제일 꽃미남 왕위민과 상해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3년전 자신들은 항일단체의 도움으로 상해에까지 오게되었으며 그때 행했던 자신들의 암살계획은 애송이에 불과했음을 탕웨이에게 설명하고, 왕위민은 탕웨이에게 현재 상해에 와있는 이장관(더욱 지위가 올라간)을 다시한번 살해할 수있겠느냐 제안을 하고 이를 받아들이는데, 사람을 믿지않는 이 이장관을 무방비상태로 무너뜨릴수 있는건 (거짓으로는 표현 할 수없는) 인간의 본능인 색(色),  탕웨이는 색을 이용하여 이장관을 암살하려 한다.

연일 계속되는 만남이 거칠고 폭력적인 관계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지만, 나라를 위해 시작한 일, 되돌릴수는 없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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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장관도 탕웨이도 이제 서로를 신뢰하며 사랑의 느낌을 가지려하는 순간 진짜 암살계획이 실행되는 순간, 탕웨이는 장관으로부터 고급반지를 선물받으며

"위험에 빠지면 어떡하죠..."

이에 이장관의 오빠같은 대답

"내가널지켜줄께"

탕웨이는 자신도 모르게 어서 도망치라며 이장관의 목숨을 구하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 모든 멤버들이 잡혀가고 탕웨이 역시 처형당하고 마는데 이장관은 마지막까지 괴로움을 느낀다.(사랑은 치명적인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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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미선데이 이후로 참 오랫만에 느낀 대작이다.

여성의 아름다움으로 판단력이 흐려진 남성들을 철저히 조종하는 탕웨이의 연기가 일품이었고, 의심을 품다가도 사랑의 힘에 무너지는 양조위의 연기가 가장 압권이었다.

특히 시대극에 맞게 배경과 여러가지 설정이 모두 1900년대초로 맞춰진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암살의 경우, 요즘시대 같았으면 멀리서 핸드폰으로 암살계획을 논하고 또 그계획을 누군가가 도청하고 그랬었 드랬었겠지만, 색계에서는 직접 현장에 침투하여 살피고 직접 만나 계획을 세웠다는 것이 참 절묘했다.)

157분이나 되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다음에 다시볼때엔 보다 집중해서 보고싶은 영화! 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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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영화 제작노트에서 발췌한 글
"첫 정사 장면에서 콘티 없이 자신의 감정을 보여달라는 이안 감독의 주문에 양조위가 갑자기 여배우의 머리채를 잡고 벽에 내동댕이쳤다. 이는 영화 속에서 진행되는 3년간의 시간 흐름 속에 동화된 배우의 솔직한 감정표현. 3년 전 한 순간을 계속 그리워하지만 3년 후 재회했을 때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토록 분노에 찬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P.S : 양조위가 그렇게 유명한 배우인줄 몰랐다. 생긴건 독고영재 닮아서 그냥 참 연기잘한다 생각했는데, 수도없이 들어봤던 영화배우 이름 양조위가 색계의 이장관이었다니...ㅋ

Posted by 알버트

2007/12/10 23:11 2007/12/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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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국, 색계 실제 주인공 사진전

    Tracked from China Life 2008/01/12 21:25 Delete

    영화 ‘색, 계’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광둥(廣東)미술관에서 색, 계’의 실제 주인공의 사진이 전시돼 영화 팬들의 눈길 색,계의 중국 영화 포스터 이안감 영화 ‘색, 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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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미경 2008/01/26 22:02 # M/D Reply Permalink

    오늘봤는데굉장히잘만든영화다특히여배우의온몸을던진연기성공은아무나하는게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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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전? 한참 우리동네에 DVD전문점이 들어오기시작할 즈음,
난 점포정리중인 동네의 비디오가게를 찾아다녔다.
쪽팔림을 무릅쓰고 들어가 물어보는 나의 질문

"저, 혹시 병태와 영자 테잎 있나요?"

물론 갖고싶겠다는 강한집념을 가지고 +.+ 청계천가서 찾으라면 찾을수 있겠지만,
그 테잎은 쉽게 구할 수 없었다. 왜!? 워낙 오래된 영화니까!


병태와 영자를 처음 접하게된건 밤늦게 EBS?에서 한국명화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에서였다.
그때 딱 한 번보고 '병태와 영자'에 푹 빠졌었는데, (나중엔 그 프로그램에서 '바보들의 행진''속 병태와 영자'을 방영해주기도 했었다) 그것이 나에게 얼마나 기뻤는지... 병태의 행동과 대사들을 실전에서(대학재학시절) 혼자 따라하고 기뻐하기도한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멋진 장면을 꼽아본다면, 속병태와 영자의 마지막 부분에서 병태가 사자상에 올라가
"나~ 김병태야! 나 성공할 수 있다고..영자야 올라와..우린 계속 달리는거야!"<--명대사ㅜ.ㅜ
라며, 미래를 설계하는 모습인데, 지금생각해도 가슴이 뭉클하다.
앞으로도 병태와 영자는 큰이변이 없는한 내가 본 영화 1순위를 유지할 것 같다.

2002년 나의 개인홈피에 올라와있던 영화의 간단한 소개를 적어본다.
( 어디선가 퍼오긴 했는데, 출처가 기억나지 않는다. 출처를 알게되면 바로 명시예정 >ㅅ< )

[바보들의 행진]

입영열차에 매달려 입맞춤하는 마지막 장면이 화제가 되었던 영화. 70년대 대학생들의 풍속도를 코믹하게 그려낸 수작이지만 당시에는 검열에서 상당부분 삭제되기도 했다. Y대학 철학과에 다니는 병태는 그룹 미팅을 통해 같은 또래의 H대학 불문과의 영자를 알게 된다. 급격히 전파된 서구문명의 영향을 받고 성장한 이들 70년대 젊은이들은 캠퍼스, 가정, 그리고 기존 사회의 벽과 부딪혀 가며 고뇌한다. 병태와 영자는 서로 어떤 사랑의 약속도 하지 않는다. 그저 만나고 대화할 뿐이다. 그러던 중 병태가 입대하게 되자, 군용열차 차창에 매달려 병태와 영자는 마지막 입맞춤을 한다.

[병태와 영자]

영자에게 실연당한 병태는 군에 입대한다. 제대 두달을 남긴 병태에게 뜻밖에 영자가 찾아오고 면회를 한다. 영자는 병태를 한시라도 잊지 않겠다는 편지를 보내고,또한 젊은 의사인 주혁과 곧 결혼한다는 편지도 보낸다. 졸업한 영자는 은행에 취직하고 병태는 복학를 한다. 영자를 가운데 놓고 주혁과 병태는 내기를 한다. 영자와 주혁의 약혼식장에 먼저 도착하는 것을 승부로 한다. 승용차로 달린 주혁이 앞에 맨발로 뛴 병태가 땀에 젖어 기다린다. 당황하는 주혁을 뒤로하고 병태는 영자를 데리고 약혼식장을 빠져 나간다.

[속 병태와 영자]

병태와 영자는 부부가 되어 어머니로부터 자립할 것을 명령받고 냉혹한 현실의 문턱에 서게 된다. 병태는 와신상담하다가 재벌회사에 취직이 되어 희망에 부푼다. 영자도 모처럼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자존심때문에 남편이 최연소 상무에 승진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영자 의 생일날 병태가 늦자 싸우기도 하지만 병태가 업자들과의 일로 술좌석에서 술상무인 것을 알고 슬퍼한다. 병태는 계속되는 과음으로 인한 생활과 양심과 현실사이에서 맛보는 비애에 절망을 느끼기도 하지만 새벽길의 조기회 회원들의 생기발랄한 조깅광경에 새로운 욕구가 피어오름을 느낀다. 

Posted by 알버트

2007/03/21 00:03 2007/03/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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